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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x 성남문화재단 교류전
Scent & Digi sense
전시기간 : 2023.07. 29(토) - 08. 04(금)
전시장소 : 호랑가시나무 베이스폴리곤
참여작가 : 조향작가 이기석, 미디어 아트 김윤정
나무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과 매우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결코 짧은 시간에 이뤄지지 않죠.. 과정과 흘러가는 시간을 요합니다.
조향사의 ‘향’의 세계는 그러한 시간의 흐름을 말하고 있습니다.
땅의 냄새, 씨앗이 새싹이 되고 나무가 되는 과정의 냄새를 ‘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Digi sense는 그러한 조향사의 ‘향’과 접점을 찾았고, 빛으로 빛내고자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Digi sense 콘텐츠는 Time Difference로,
동시대 같은 공간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시간의 차, 시간의 다름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타까운??현실을 말하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恨이나 슬픔이 아닌 담담함, 그 자체입니다.
오브제와 향이 전시된 중앙 테이블은 조향 작가와의 협업으로, 영상과 소리가 함께합니다. 또한 앞 벽면에 설치된 사각 도형 맵핑은 향을 담을 수
있는 형상의 재해석으로 표현됩니다.
- 김
Scent & Digi sense
2023.07.29 ~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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