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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트 메르시에( Josette Mercier )의 한국에서의 첫 번째 개인전

조우하는 프로방스로의 '동화적 시간들'

2022.01.03~03.24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마르세유 출신인 그녀의 1965년부터 최근 2021년 까지 지난 50여 년 동안의 작품들로 그녀의 일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남프랑스의 삶이 반영된 이야기들과 작가의 시선들로 화면에 가득하다. 지중해 햇살과 더불어 풍부한 자연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프로방스의 풍경과 인간미 있는 일상의 모습속에 작가 특유의 유머가 스며들어 있다. 그녀의 화면 속에는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채들과 일부러 전통적인 원근법 사용하지 않는 평면적인 공간처리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과 동화적 감수성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것은 나이브아트( Naive art )작가로써 그녀가 늘 추구하는 나이브테(naivete)들로 어떤 규칙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순수함에 대한 지양으로 완전한 자기표현을 허용하는 예술가로써 그녀가 선택한 길이었다.

조세트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이야기할 때 빠짐없이 언급하는 앙리 루소를 통해 그녀의 작품 스타일을 설명하기도 한다.

그녀의 작품, 사자(12별자리 사자궁)1984는 루소의(정글 시리즈)작품들과 매우 유사함을 보이는데 원시적인 자연의 배경과 동물을 통해 초월적된 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그녀 스스로도 루소의 방식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말한다. 이는 그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 같은 그림이며 자신이 지금까지 늘 간직하는 나이브 아트에 대한 신념과 애정을 드려다 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세트의 그림들은 단순히 나이브아트 장르로만 설명할 수 없는 작가로써의 독립적인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삶에 전반적으로 지배한 프로방스라는 공간과 시간들로 인해 그녀만의 특유의 감수성을 지니고 있고 그것들은 작가 내부의 회화적 감각들과 만나 유화의 재료를 사용함으로서 선명함을 부여하는 색체들의 배치, 그리고 원초적인 화면의 구성을 통해 작가 자신만의 화면의 규칙과 서술적 감성 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조세트의 그림들은 어떤 이에게는 프로방스의 향수를 자극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언젠가 들려보고 싶은 곳 일 것이다. 마르세유의 구 항구에서의 요트들과 그곳의 상징인 높은 언덕의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마르셀 파뇰의 산이라 불리는 갸흘라벙의 언덕과 오반느의 오래된 시계탑, 프로방스의 작은 시골 마을들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분수들, 세잔이 살았던 에스타크의 집 옆에 성당, 뜨거운 여름날 광장에서 페탕크를 즐기는 사람들의 즐거운 여유로움, 눈이 내리는 프로방스... 그녀의 삶 자체라고 말하는 남프랑스에서 작가로써 조우했던 프로방스의 동화적 시간들로 관람객을 끌어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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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도일보 / 양림동 근대문화유산 공간서 조우하는 ‘프로방스’나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0061

전남일보 / 화폭에 담아낸 '프로방스의 동화적 시간'

https://www.jnilbo.com/view/media/view?code=2022010510180232404

광주매일신문 /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임인년 첫 기획전

http://www.kjdaily.com/1641809201564799006